경상북도관광공사와 경북도는 경북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활용한 여행상품 개발로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월 경북국내전담여행사 10개사와 함께 상품개발을 위한 워크숍 및 사전답사 추진의 결과물로 4월부터 총 22개의 특색 있는 경북 여행상품을 출시해 운영 중이다.
또한 전라도 광주 등 지방에서 출발하는 상품도 있어 기존 수도권 관광객 위주의 단체여행에서 호남지역 등 다양한 지역으로 관광객 스펙트럼을 넓혀 많은 지역에서 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대표적인 여행코스로는 ‘유일무이 숨은 명소로 떠나는 안동-의성-청송 1박2일 상품’과 ‘경북 동해안열차 연계 포항-영덕 1박2일 상품’ 등이 있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경북은 최근 동해선철도(포항↔영덕)개통, 에어포항 포항공항 취항, 동서4축 고속도로(상주↔영덕, 상주↔영천) 개통 등으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돼 다양한 지역에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봄 여행주간(4. 28~5. 13)에 전담여행사 상품을 통해 경북을 방문하셔서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담여행사에서 판매하는 경북여행상품은 각 여행사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 예약이 가능하다. 더불어 다양한 경북여행 정보는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