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AWS SUMMIT' 참가… 다양한 IoT 솔루션 선봬

2018-04-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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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이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AWS Summit Seoul 2018’에서 참가해, 음성 호텔 제어·상품추천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수년간 쌓아온 AWS 기반의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설계해 고객 맞춤형 아키텍쳐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유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축적한 비즈니스 노하우와 클라우드 역량을 결합한 ‘롯데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호텔 IoT 객실 제어 △시설 관리 시스템(FMS) ▲△개인화 상품추천(ALIDO) 등 클라우드를 활용한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호텔 IoT 객실 제어는 안면인식 기술을 통한 고객 인식 및 아마존 인공지능 플랫폼 알렉사로 실내 온도, TV, 커튼, 조명 등을 음성으로 원격 제어하는 서비스다. 특히 이날 목업 전시로 본 서비스를 직접 시연함으로써 행사 관계자들의 많은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시설관리 시스템(FMS)은 ICT융합 및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장비, 기계설비 등에 IoT 센서를 부착해 시설물 고장 및 이상여부를 즉시 파악해 알려준다. 또한 실시간으로 전기, 수도, 가스 등 다양한 에너지 데이터를 수집하고 고객이 모바일 앱으로도 원격 관리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 중심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을 추천해주는 인공지능 서비스인 알리도(ALIDO)는 온라인 고객들의 행동패턴을 분석하여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줌으로써 식품, 의류, 가전 등 유통업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같은 날 발표 세션에서는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를 넘어 Function으로 진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롯데그룹의 온라인 커머스 서비스 사례를 바탕으로 기업 차원에서 AWS를 활용한 MSA의 구현 및 미래의 설계 트렌드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눴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현재 활발히 추진 중인 디지털 전환에 맞춰 앞으로 차세대 표준 기술인 클라우드 사업을 더욱 강화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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