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관심을 반영하듯 ‘프듀2’는 워너원으로 발탁된 11명의 멤버 외에도 또 다른 스타들을 탄생시켰다. JBJ와 레인즈 등 다양한 프로젝트 그룹이 탄생되는가 하면, 유닛이나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등 여전히 식지 않는 ‘프듀2’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특히 최근 비슷한 시기에 솔로 혹은 스페셜 그룹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듀2’의 유산들이 있다. 바로 정세운-임영민-김동현-이광현이 뭉친 프로젝트 그룹 YDPP와 형섭x의웅, 그리고 솔로로 활동하고 있는 유선호가 그 주인공이다.
가장 먼저 정세운-임영민-김동현-이광현이 뭉친 프로젝트 그룹 YDPP가 신곡을 공개했다.
이들은 이번 프로젝트 곡 ‘러브 잇 리브 잇’을 통해 식지 않은 인기를 확인했다. 특히 이미 솔로 가수로 활동을 이어가며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오는 22일 솔로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정세운과, MXM로 활동하며 팬층을 끌어모으고 있는 임영민, 김동현의 만남은 시너지를 일으켰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펩시’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가 하면, 네이버 브이앱을 통해 쿡방을 생중계 하며 팬들을 만났던 YDPP는 하트수만 2700만여개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프로젝트 그룹으로 만났지만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10일에는 안형섭과 이의웅이 두 번째 프로젝트 앨범 ‘꿈으로 물들다’로 활동을 시작했다.
안형섭과 이의웅은 ‘형섭x의웅’이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11월 ‘눈부시게 찬란한’으로 첫 번쨰 프로젝트 앨범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5개월만에 두 번째 프로젝트 앨범으로 컴백했는데, 타이틀곡 ‘너에게 물들어’를 통해 봄소년들의 부드러운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너에게 물들어’는 사랑에 푹 빠진 소년의 풋풋한 설렘을 표현한 곡으로, 모던한 피아노 반주와 트로피컬 하우스의 시원한 비트가 형섭x의웅의 한층 더 성숙하고 세련된 목소리와 어우러져 최고의 봄 노래라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한층 더 성숙해진 형섭x의웅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곡으로 다양한 음악방송과 예능, 드라마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다음날인 11일에는 유선호가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유선호는 데뷔 앨범 ‘봄, 선호’를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봄, 선호’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봄 캐럴 선물세르토 유선호가 직접 피아노로 연주한 인트로 송 ‘Prelude : 너를 생각해’와 꿈을 쫓는 청춘들에게 보내는 응원가 ‘푸른 별 하나’, 떠나간 연인을 담담히 그리워하는 ‘보고 싶어’와 타이틀곡 ‘봄이 오면’ 등 총 5곡으로 구성 돼 있다.
특히 타이틀곡 ‘봄이 오면’은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유선호만을 위해 만든 설렘 가득한 곡으로,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서정적인 코드 진행이 특징으로 도입부와 간주에 두드러지는 피아노 연주가 싱그러운 봄의 감성을 배가 시키며 새로운 ‘봄 캐럴’의 탄생을 알렸다.
유선호는 ‘프듀2’에 출연해 17위에 오른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함께 웹드라마 ‘악동탐정스’에 출연해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 웹드라마의 흥행 신화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더불어 지난해 4개국 5개 도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14일 진행된 앵콜 팬미팅 ‘가장 선호하는 시간’에서 2000여 팬들과 호흡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으며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