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A] 한화건설, 바다 바라보는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 분양

2018-04-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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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최대 규모 복합시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상업시설 분양 나서

전남 여수시 웅천동 1875-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 투시도. [이미지=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이 이달 전남 여수시에서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여수시 웅천동 1875-1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오피스텔(180가구)과 레지던스(348가구), 호텔 등이 들어서는 복합 단지로 조성된다. 1층과 2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의 연면적은 1만1721㎡로, 여수 최대 규모다.
상업시설은 3면이 바다와 접해 있어 바다 조망권을 확보했다. 특히 점포가 바닷길을 따라 배치됐다. 1~2층 일부엔 데크설계와 테라스를 설계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유명 프랜차이즈 업종과 식음료 매장, 고급 의류 매장, 은행, 병원 등도 입점할 예정이다.

여의도공원의 약 1.5배 크기인 이순신공원과 연결되고 이순신마리나, 해변문화공원, 웅천친수공원이 가까워 주변 방문객들의 접근성도 좋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는 오피스텔과 레지던스 입주민을 배후 수요로 두고 있다. 여기에 인근 ‘여수 웅천 꿈에그린’과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 등 고급아파트 단지 주민들도 고정 수요로 확보했다.

앞서 한화건설은 2016년 여수 웅천 꿈에그린 1969가구를 공급해 평균 8.0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단지 내 상가도 계약 당일 모두 주인을 찾았으며, 지난해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와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도 짧은 기간 내 계약을 마쳤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는 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3시간이면 여천역에 도착할 수 있다. 여수시는 지난해 1500만명 이상이 방문한 관광지로 해양 관광산업 호재가 남아있다.

이명휘 한화건설 소장은 "바다 조망권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같은 주택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며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도 싱가폴의 '마리나베이샌즈'와 미국의 '마이애미 마리나항'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여수시 웅천동 1499번지 이순신공원 앞에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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