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12일 부구중·죽변중·울진중학교와 주변지역 중학생 해외체험학습 지원 사업(이하 ‘해외체험학습’)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은 원전 인근 지역 중학생들이 견문을 넓히고,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해외체험학습을 기획했다.
이희선 본부장은 “해외체험학습이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로 도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울진군의 교육환경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울원전은 교복구입지원 사업, 학교 방송시설 현대화 사업 등 울진군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