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늘(12일) '서울시장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박 시장은 "내 삶을 바꾸는, 서울의 10년 혁명을 문재인 정부와 함께 완성하겠다"는 제목의 출마선언문을 발표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그는 "6년 전 이명박 전 대통령이 토목의 강을 파고 불통의 벽을 쌓을 때 저는 서울시장이 돼 '내 삶을 바꾸는 첫 번째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며 "6년 후 이제 새로운 시간이 왔다. '사람이 먼저다'를 실천하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만큼 보통 사람들이 건강하고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행복한 서울, 그 10년 혁명'을 완성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친환경 무상급식 ▲시립대 반값등록금 ▲채무 8조 감축과 사회복지 두 배 증액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12만 호 임대주택공급과 국공립어린이집 30% 달성 ▲재개발·뉴타운 정리와 도시재생 등 서울시장 재임 6년간 추진한 일들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이제 문재인 정부와 함께"라는 점을 강조하며, "서울의 정책이 대한민국의 표준으로 연결되고 새 정부의 모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서울은 새로운 미래의 도전을 시작한다“며 ”서울은 ‘청년의 사랑에 투자하는 도시’, ‘혁신성장의 미래에 투자하는 도시’, ‘평화에 투자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 시장은 주요 공약으로 △시민민주주의 원칙, 시민이 주인인 서울 △성 평등 도시 서울 △2019년 전국체전 서울-평양 공동개최 및 경평축구 부활 등 남북평화 주도 △노인·장애인 맞춤 서비스 및 영유아보육과 초등생 방과 후 돌봄 공공책임제 실현 △비정규노동자·영세자영업자를 위한 서울형 유급 병가도입 △폐업자영업자에 고용보험료 지원 △청년 미래기금 조성 △서울시 산하 위원회에 청년 위원배치 의무화 등을 내세우고 있다.
촬영 및 편집 : 주은정 PD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그는 "6년 전 이명박 전 대통령이 토목의 강을 파고 불통의 벽을 쌓을 때 저는 서울시장이 돼 '내 삶을 바꾸는 첫 번째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며 "6년 후 이제 새로운 시간이 왔다. '사람이 먼저다'를 실천하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만큼 보통 사람들이 건강하고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행복한 서울, 그 10년 혁명'을 완성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친환경 무상급식 ▲시립대 반값등록금 ▲채무 8조 감축과 사회복지 두 배 증액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12만 호 임대주택공급과 국공립어린이집 30% 달성 ▲재개발·뉴타운 정리와 도시재생 등 서울시장 재임 6년간 추진한 일들을 설명했다.
한편, 박 시장은 주요 공약으로 △시민민주주의 원칙, 시민이 주인인 서울 △성 평등 도시 서울 △2019년 전국체전 서울-평양 공동개최 및 경평축구 부활 등 남북평화 주도 △노인·장애인 맞춤 서비스 및 영유아보육과 초등생 방과 후 돌봄 공공책임제 실현 △비정규노동자·영세자영업자를 위한 서울형 유급 병가도입 △폐업자영업자에 고용보험료 지원 △청년 미래기금 조성 △서울시 산하 위원회에 청년 위원배치 의무화 등을 내세우고 있다.
촬영 및 편집 : 주은정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