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날 오전 10시 삼성증권이 지난 6일 매매한 증권의 결제를 위한 결제증권 수량 모두를 예탁원 증권결제계좌에 납부했다"며 "오후 4시에 결제가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의 시장 결제 주기는 T+2일이다. 따라서 지난 6일 매매 물량은 10일 예탁원을 통해 결제된다.
앞서 삼성증권은 일부 직원이 매도한 주식 501만주의 결제를 이행하기 위해 당일 장내에서 약 260만주를 매수했다. 남은 물량인 241만주는 기관 투자자로부터 차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