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도서관 ‘이주여성이 들려주는 다문화 이야기’

2018-04-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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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펼쳐라 세계 그림동화' 행사 모습. [사진=상주도서관 제공]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이 도서관 다문화 지원사업 ‘펼쳐라 세계 그림동화’를 오는 14일 상주도서관 주차장 및 앞마당에서 운영한다. 행사는 상주 지역민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펼쳐라 세계 그림동화는 다문화이주여성협동단체인 모두협동조합의 이주여성들이 직접 구성한 마당놀이 인형극(여우와 두루미), 체험학습(몽골 전통가옥 게르, 일본 전통놀이 다케통보 만들기), 그림책 읽어주기(인디언 북텐트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만들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세계의 전통문화 및 풍습을 익히고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도록 했다.

권정숙 상주도서관장은 “다문화에 대한 올바르고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줘 지역의 다문화 가정이 사회생활에 쉽게 적응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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