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14.50포인트(0.60%) 오른 2444.08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6.48포인트(0.75%) 뛴 874.44로 마무리됐다.
코스피지수는 간밤 미국 증시 급락의 영향으로 보합권에서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키웠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55억원, 59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기관은 1173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외에 SK하이닉스(0.37%), 셀트리온(4.79%), 삼성바이오로직스(8.29%), 삼성전자우(1.14%)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차(-0.98%), 포스코(-1.88%), LG화학(-0.79%), 삼성물산(-0.72%)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5.50%), 건설업(4.06%), 전기전자(1.24%), 통신업(1.04%), 은행(1.02%), 제조업(0.99%) 등이 올랐다. 기계(-1.43%), 철강금속(-1.40%), 비금속광물(-0.6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27원, 23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6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1.88%), 신라젠(1.36%), 메디톡스(0.56%), 바이로메드(5.59%), 셀트리온제약(4.94%) 등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