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물가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면서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4원 오른 달러당 1070.0원에 출발했다. 파월 의장은 지난 6일(현지시간) 시카고 경제클럽에서 경기전망을 주제로 한 연설을 통해 "노동시장은 완전고용에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며 "인플레이션은 향후 수개월 내에 연준의 목표인 2%를 향해 상승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고용 지표가 다소 부진했지만,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한 셈이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43포인트 내린 2424.15에 개장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안선영 asy728@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