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연합뉴스] 미국과 북한 당국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비밀리에 직접회담을 진행해오고 있다고 CNN 방송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정상회담 상황을 잘 아는 복수의 정부 관료들의 말을 인용 “상당히 기대되는 정상회담 준비가 진척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CNN이 인용한 관료들에 따르면 국무부 장관에 지명된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국 국장이 CIA 내부의 전담팀을 이끌고 비공식 정보 채널을 통해 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미국과 북한의 정보당국 관료들이 정상회담 장소를 확정하는 데 초점을 맞춰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눴고 제3국에서 만나기도 했다는 것. 관련기사韓외교 한계 우려…"공화당 인사 접촉 집중해야"계엄사태 여파 속 한·일 통상당국 고위급 회담...경제 공조 방안 논의 또한 CNN은 북한이 현재 평양에서 회담을 열자고 하고 있으며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도 가능한 장소 중 하나로 거론됐다고 덧붙였다. #정상회담 #트럼프 #CNN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최송희 alfie312@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