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용 캠코 사장은 6일 "캠코는 가계・기업・공공을 축으로 국가경제 안전망을 책임지는 국가 인프라로서 일자리창출, 가계 안정, 기업 재기지원, 재정확충 등 공공부문 사회적 가치 구현에 솔선수범하는 금융공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문 사장은 이날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한국자산관리공사 제56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이처럼 말하며 “캠코는 지난 56년간 국가경제 위기극복의 주역으로서 명실상부한 국가 경제 전반의 핵심자산을 관리하는 대표공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 등 취약기업 재기 지원, 부실채권관리 일원화 및 연체채권 전담정리, 공공개발 모델 발굴, 일자리창출 펀드 조성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해 왔다”고 평가했다.
한편, 같은날 문 사장을 비롯한 캠코 임직원 20여명은 부산진역 무료급식센터에서 ‘행복을 주는 Moon식당’을 열고 급식센터를 찾는 이들에게 미역국, 기념떡 등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문 사장은 “부산에 본사를 둔 금융공기업으로서 창립기념일을 맞아 우리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