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연임 확정 후 첫 행보로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 촉구 1인 시위에 나섰다.
31일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최 회장이 30일 오전 열린 연합회 제5차 정기총회에서 2대 회장 당선되자마자 국회앞 릴레이 1인 시위 배턴을 이어갔다.
릴레이 시위 12일차인 이날 최 회장은 “당선되자마자 이곳으로 달려온 이유는 그만큼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이 소상공인들에게 너무나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이기 때문”이라며 국회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최 회장은 “1인 시위는 언론과 SNS 등을 통해 국회와 소상공인, 국민들에게 소상공인들의 처지를 알릴 수 있는 통로”라며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이 가시화 될 때 까지 국회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최 회장은 이에 앞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유권자 52명, 전체 유효 투표수 48표 중 40표를 얻어 연임에 성공했다. 경쟁 후보자였던 한국귀금속가공업협동조합연합회 이봉승 회장은 8표를 얻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