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6회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인투 리얼 월드(BlockChain into Real World)’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기존 산업과의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기술 융합 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금융(신한금융지주), 부동산 거래(체인웨이브), 보건(메디블록), 보험(교보생명), 투표(한국예탁결제원), 물류(블로코), 전자문서(틸론) 등 7개 분야 블록체인 서비스 도입기업과 기술개발 업체의 사례가 소개됐다.
메디블록은 ‘블록체인과 의료, 그리고 개인건강기록 플랫폼‘ 이라는 주제로 블록체인 활용 개인건강기록 플랫폼 구현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다. 교보생명은 ‘블록체인 기반의 보험금 자동청구 시스템‘의 주제로 블록체인 활용 스마트 보험금 청구 시스템 서비스를올해 안으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블록체인 산업화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국내 시장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자사 서비스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지능정보사회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이 국민 편의를 위해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