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중국의 한 도시에 '애견 공용화장실'이 등장했다고 26일(현지시간) 봉황망이 보도했다.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시의 한 단지에는 최근 애견 공용 화장실 2곳이 생겼다.
환경 미화를 위해 단지에서 2000위안(한화 약 34만 4000원)을 들여 설치한 것이다.
애견 공용화장실에 대한 여론은 반반이다.
참신한 아이디어라는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개선할 부분이 많아 실효성의 문제가 있다는 부정적인 목소리도 적지 않다.
무엇보다 애견 공용화장실이 있는지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이 많다.
단지 관계자는 "애견 공용화장실 홍보를 많이 하고, 반응이 좋으면 내년부터 확대 운영하겠다"고 봉황망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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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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