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중구 동대문동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제작 ㈜영화사 수박·배급 메가박스㈜플러스엠)의 언론시사회에서 김태리는 영화 촬영을 돌이켜 보며 추억에 잠겼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 동명 만화 원작으로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 분)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분), 은숙(진기주 분)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 작품.
극 중 재하 역을 맡은 류준열은 “기자들도 일로 오셨을 텐데, 영화 보는 순간만큼은 일이 아닌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류준열의 말처럼 지난달 28일 개봉한 ‘리틀 포레스트’는 따듯한 감성과 아름다운 풍광 등으로 젊은 관객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 개봉 한 달여째 박스오피스 중위권을 웃돌고 있다. 임순례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이는 작품. 위로를 주는 작품인 ‘리틀 포레스트’는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