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이공계의 위기’라는 말이 있었지만, 현재의 우리 사회는 바야흐로 ‘인문학의 위기’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대학 교육이 취업 위주의 인기 학문에 편중됨으로 인해 사회의 기초체력이라 할 수 있는 인문학의 위기를 초래했는데요, 이를 돌파할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비롯될까요.
노벨상을 배출하고 있는 각 선진국은 인문학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인문자의 공지마지>는 다섯 번째 주인공 정태헌 박사(고려대학교 인문학과 학장)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한편, <인문자의 공지마지>는 코너 제목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며 매주 1회씩 우리 시대의 작은 영웅을 발굴하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합니다.
촬영: 이현주PD
편집: 이현주PD
글: 이현주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