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맞춤형 복지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7173가구를 발굴, 생계 위험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15일 김해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말 13개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 지난 3개월간 기초생활수급자 탈락자, 중지자, 노숙인 등 취약계층과 일시적인 위기 사유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 공공요금 체납으로 단전, 단수의 위기에 놓인 가구 등 주변 도움이 없는 소외계층을 집중 발굴했다.
장문희 시 희망복지팀장은 "김해시는 지난해 말 현재 13개 읍·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19개 전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서 촘촘한 복지행정망을 펼쳐 시민들이 살맛나는 김해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