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본건소 전경]
세종특별자치시 12일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주간재활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매주 월, 수요일 운영되고 있는 주간재활프로그램은 만성 정신질환자의 정신건강 및 조기사회적응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중 ▲약물(투약) 및 증상관리 ▲일상생활관리 ▲대인관계관리 ▲사회기술훈련 ▲생활체육 ▲여가활동요법(캘리그라피, 음악치료)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종시보건소 이강산 소장은 “최근 만성정신질환은 약물 치료약의 발전으로 증상의 호전과 약물 효과를 높여, 만성정신장애인의 사회활동에 대한 욕구와 기대가 더 증가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에 발 맞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정신질환자 조기발견 및 중증정신질환자 자원연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