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 의원은 지난 7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자신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현직 여기자 A씨의 주장에 대해 “7년 전 A씨를 만난 건 맞다. 하지만 한 편의 완벽한 소설을 썼다”며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7일 프레시안은 정 전 의원이 현직기자인 A씨가 지난 2011년 당시 대학생이던 A씨를 강제 추행했다고 보도했다. 프레시안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이 당시 기자 지망생인 자신을 호텔로 불러내 키스를 시도하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것이다. 정 전 의원은 “명예훼손 등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