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더위부심' 대구에 폭설이라니…사진으로 보는 현재 대구 상황

2018-03-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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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앞으로 눈 눈 2∼3㎝ 더 내릴 듯 시민들 주의 요망"

 
8일 새벽부터 대구에 눈이 내려 도로 곳곳이 통제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대구의 상황이 어떤지 사진으로 살펴보자


대구시민들의 낯선 출근길

3월인데 대구에 폭설이라니…

대구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을 뒤덮은 눈

눈을 치우는 모습이 낯선 지역이다

나무 위에 쌓인 눈을 보라

고급승용차도 조심조심

미끄러운 등교길

발자국 위로 또 눈이 쌓인다

눈 위로 수많은 발자국이 새겨졌다

                                대구의 눈은 새벽부터 오기 시작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대구시는 강설에 대비해 이날 오전 3시 50분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본격적인 강설이 시작된 오전 5시 30분∼6시부터는 팔공산 순환도로와 신천대로, 달구벌대로 등 시내 주요간선도로 343.3㎞에서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대구 전역 적설량은 5㎝가량이다. 오후까지 2∼5㎝가량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시 관계자는 "간선도로 제설이 끝나면 이면도로 눈 치우기에 나설 계획이다. 시민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집 앞 눈 치우기에도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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