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4 렉스턴, 대형 SUV 시장 견인한 비결은..."쾌적한 실내 공간·안전성"

2018-03-0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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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쌍용자동차 제공]


G4렉스턴 인기가 국내 대형 SUV 시장을 견인 중이다.

지난해 5월 출시된 G4렉스턴은 차세대 프레임과 후륜구동 기반의 쌍용 정통 프리미엄 대형 SUV 모델이다.
대형 SUV 시장은 연간 3만대로 추산되는데,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판매된 G4렉스턴 판매량만 1만5230대로 압도적인 비중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1월과 2월에도 각각 1351대와 1127대를 팔며 안정적인 판매량을 유지했다.

G4렉스턴은 역동성을 강조한 외관은 물론, 국내 SUV 최초로 20인치 스퍼터링 휠을 적용했으며 LED 포지셔닝 램프와 LED 포그&코너링램프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도 확보했다. 같은 차급에서 유일하게 2열 탑승객을 태우고도 4개의 골프백을 실을 수 있다. 적재 공간은 810ℓ 수준이다.

파워트레인은 뉴 e-XDi220 LET 디젤엔진과 메르세데스-벤츠의 7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187마력과 최대토크 42.8kg·m를 발휘하며,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5km/ℓ이다.

특히 G4렉스턴의 4트로닉 시스템은 노면 상태 또는 운전자 판단에 의해 사륜구동으로 변경할 수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안전성도 탁월하다. 2열 사이드 에어백과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총 9개의 에어백을 갖췄다. 또한 신규 개발한 초고장력 쿼드프레임과 다양한 첨단 안전기술이 적용됐다.

쿼드 프레임에는 초고강도강을 세계 최고 수준인 63%로 확대했고, 차체에도 동급에서 가장 높은 비율인 81.7%의 고장력강판을 사용했다.

아울러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S) △차선변경보조시스템(LCA) △후측방경고시스템(RCTA) △사각지대감지시스템(BSD) 등 첨단운전자 보조시스템도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G4렉스턴의 강점은 실내 공간의 여유와 보디타입으로 꼽혔다.

쌍용차가 G4렉스턴 구매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실내공간의 여유가 전체 고객 중 29.6%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보디타입’이 22.5%로 2위, ‘안전성’과 '적당한 차량 가격'이 모두 19.7%로 나란히 3위에 올랐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G4렉스턴 소비자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잠재 고객과 기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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