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그룹은 윤홍근 회장이 지난 27일 군산 지역을 방문해 ‘BBQ 가맹점(이하 패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GM 공장 사태로 인해 발생한 군산 지역 경제 위축 및 소비 감소에 대한 패밀리들의 애로사항을 들어보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윤 회장은 군산 지역 매장을 둘러봤다. 이후 군산시 나운동에 위치한 군산나운행운점에 해당 지역 주요 10여개 패밀리 매장 사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BBQ는 이번 군산 지역 상생 프로그램 첫 번째 활동으로 신선육을 무상 공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군산 지역 10개 매장에 신선육 4상자씩 총 40상자를 지원했다. 전라북도 전역 30여개 매장에는 신선육 2상자씩 총 60상자를 제공했다. 지원한 신선육은 총 2000수, 비용으로 환산하면 4000여 만원이다.
신선육 무상 공급을 시작으로 BBQ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개발해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BBQ는 매년 치킨 프랜차이즈 비비큐가 전국 패밀리와 공동 성장 및 상생 가치를 공유하는 ‘전국 순회 간담회’ 를 열고 있다. 전국 순회 간담회는 윤 회장이 직접 패밀리와 소통하기 위해 비비큐 창립 이래로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다. 본사가 듣기 힘든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전국 패밀리들에게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이다.
간담회 이외에도 가맹점과의 소통 및 신뢰 관계 강화를 위한 동행위원회, 마케팅 위원회, 운영위원회 등을 개최한다. 협력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토대를 강화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