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국카스텐의 하현우(37)와 걸그룹 카라 출신 허영지(24)가 연인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살 차이인 두 사람은 록밴드의 보컬과 아이돌 가수 커플이란 점에서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허영지의 소속사 DSP미디어와 하현우의 소속사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는 1일 "두 사람이 지인들과 모임에서 만나 연락을 하던 중, 최근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를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방송된 tvN '수상한 가수'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으며, 이후 지인들과 모임을 통해 교제하는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영지는 2014년 카라의 새 멤버로 투입됐으며 2016년 1월 카라 해체 후 예능 등의 분야에서 활약하며 지난해 8월 솔로곡 '추억 시계'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