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필운 시장) 안양박물관이 성인 대상 역사 강좌 역사문화토크-도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자'라는 하나의 주제로 일 년 동안 한국사와 세계사를 이해하는 강좌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 이론 강의 이외에 주제와 관련한 체험 및 현장답사를 통해 도자에 대해 쉽고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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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좌에서는 실제 수강생들이 그릇을 만들어보는 도예 체험을 통해 도자와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서울·경기 일대 토기, 도자와 관련된 유적 및 박물관 등과 더불어 도자 생산과 관련한 가마 관련 유적도 함께 답사해 우리 도자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재단 담당자는 “한 주제로 일 년 동안 한국사와 세계사를 살펴보는 이러한 강좌를 통해 시민들의 역사에 대한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모집정원은 40명으로 선착순 인터넷 접수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체험과 답사비를 포함해 12만원이다. 접수는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해 오는 21일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