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선 전 인천시장 지병으로 별세

2018-02-28 14:23
  • 글자크기 설정
최기선 전 인천시장(사진)이 28일 새벽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인천시장 재임시절의 故 최기선 시장[사진=인천시]


최 전 시장은 보성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79년 신민당 김영삼 총재 공보비서로 정계에 입문한 뒤 1988년 부천에서 13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었다.

최 전 시장은 이후 1993년 임명직으로 인천시장을 지낸 뒤 1995년부터 2008년 8년간 민선 인천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송도신도시 매립 및 인천경제자유구역 기틀마련 △선인학원 시립화와 공립화 등 현재 인천 발전의 출발점 및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두주불사로 유명한 애주가인 최 전시장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재임당시는 물론 퇴임한 후에도 시청 공무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왔다.

한편 인천시에서는 현재 최전시장의 재임당시 공적과 유족들의 완곡한 요청에 따라 인천시민장등 공식적인 장례절차를 모색중이며 현재 빈소는 길병원 장례식장 5층 특실에 마련되어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