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바른미래당 의원은 28일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한 데 대해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과 달리 박 전 대통령은 사실상 자기방어를 포기했다”라면서 “(재판에서도) 검찰 구형량 그대로 선고가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검찰의 기소 내용을 다 인정한다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어 포기는) 저항보다는 체념 쪽에 가깝다고 생각한다”라며 “저항이라면 처음부터 그랬어야 하는데 나중에 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박 전 대통령 입장에서 보더라도 검찰 구형량, 선고는 별 의미가 없다”라며 “어차피 본인은 다 망가져버렸고, 더 나아가서는 부친까지도 욕되게 한 결과가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박 전 대통령과 가까웠던 지난 2011년과 2012년을 되돌아보게 된다”라며 “어떻게 해서 이런 일이 일어났던가에 대해 자책도 하고, 이런 생각을 많이 한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검찰의 기소 내용을 다 인정한다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어 포기는) 저항보다는 체념 쪽에 가깝다고 생각한다”라며 “저항이라면 처음부터 그랬어야 하는데 나중에 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박 전 대통령 입장에서 보더라도 검찰 구형량, 선고는 별 의미가 없다”라며 “어차피 본인은 다 망가져버렸고, 더 나아가서는 부친까지도 욕되게 한 결과가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박 전 대통령과 가까웠던 지난 2011년과 2012년을 되돌아보게 된다”라며 “어떻게 해서 이런 일이 일어났던가에 대해 자책도 하고, 이런 생각을 많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