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인 'MWC 2018'에서 첫 공개된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의 사전예약이 28일 시작됐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의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식 출시일은 다음달 16일이다.
가격은 갤럭시 S9(64GB)이 95만7000원, 갤럭시 S9플러스(64GB)가 105만6000원, 갤럭시 S9플러스(256GB) 모델이 115만5000원이다.
사전 예약은 전국 4000여개의 모바일 특화 체험매장 S∙ZONE을 비롯한 이동통신 3사 매장과 일부 MVNO 매장, 오픈 마켓 등의 온라인 채널에서 할 수 있다.
또 국내 갤럭시 플래그십 제품 최초로 자급제(언락폰) 모델도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9플러스 256GB 모델을 사전 예약 후 구매한 고객에게는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의 유무선헤드폰을 제공한다.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 64GB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덱스 패드(Dex Pad)’ 2018년 신모델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덱스 패드(DeX Pad)’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데스크톱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도킹 스테이션 ‘삼성 덱스(DeX)’의 2세대 버전으로, 기존의 사용성에 더해 터치 패드와 터치 키보드 지원으로 편의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이날부터 사전 예약 후 ‘갤럭시 프로모션’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은품을 미리 신청한 고객은 개통 후 빠른 시간 내에 사은품을 우선 배송 받을 수 있다.
또 사전 예약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디스플레이 파손 수리 후 결제 시 50%를 현장에서 즉시 할인(1년 1회로 제한, 최초 통화일 기준 1년 이내) 해주어 고객 편의를 강화하고, 추첨을 통해 대규모 해외 전시회를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 구매 고객을 위해 더욱 업그레이드 된 특별 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를 구매하고 사용하던 구형 스마트폰을 반납하는 고객에게는 중고 매입 시세보다 최대 10만원 높은 가격을 추가로 보상해주며 합리적인 구매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