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 성추행 논란 7일만에 사과…"모든게 내 불찰, 남은 일생 반성하고 자숙하겠다" [전문]

2018-02-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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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민기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조민기가 성추행 논란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27일 조민기는 전 소속사인 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모든 것이 내 불찰이고 내 잘못이다. 나로 인해 상처 입은 모든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내 잘못에 대하여 법적‧사회적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사과했다.
이어 “내가 감당하기에는 버거운 시간들이 너무나 갑작스럽게 닥치다보니 잠시 부끄러운 모습을 보인점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사죄한다. 늦었지만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 남은 일생동안 내 잘못을 반성하고, 자숙하며 살겠다. 앞으로 헌신과 봉사로써 마음의 빚을 갚아나가겠다. 거듭 고개 숙여 사과한다”고 말했다.

이하 조민기 사과문 전문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제 잘못입니다. 저로 인해 상처를 입은 모든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제 잘못에 대하여 법적, 사회적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감당하기에는 버거운 시간들이 너무나 갑작스럽게 닥치다보니 잠시 부끄러운 모습을 보인 점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사죄드립니다. 늦었지만 모든 것을 내려놓겠습니다. 남은 일생동안 제 잘못을 반성하고, 자숙하며 살겠습니다. 앞으로 헌신과 봉사로써 마음의 빚을 갚아나가겠습니다. 거듭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2018. 2. 27 조 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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