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기술개발연구법인 네이버랩스가 개발 중인 키즈용 웨어러블폰 ‘아키(AKI)'의 실물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네이버랩스의 키즈용 웨어러블폰 AKI는 증강신원확인 기술기업 아이데미아(IDEMIA) 부스에 전시돼 전 세계 IT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아이데미아 부스에서 만난 AKI는 어린이용이라기보다 성인이 차도 손색없는 세련된 디자인이 가장 눈에 띄었다. 기존 키즈용 웨어러블은 캐릭터로 포장된 외관과 밝은 색상이 특징이었으나, AKI는 블루와 골드라는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색상을 선택했다.
AKI의 인터페이스는 강아지와 토끼와 같은 캐릭터가 움직이는 화면으로 꾸며졌지만, 아직 개발 중이어서 자세한 기능은 직접 시연할 수 없었다.
네이버랩스에 따르면, AKI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WPS(WiFi Positioning System) 데이터와 GPS측위, 개인화된 위치 학습 기술을 기반으로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해 사용자의 이동상태를 인지해 저전력 측위가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AKI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아이의 출발, 도착시 알림을 제공하고, 반복해서 방문하는 장소와 시간 등 이동 패턴을 학습해 경로 이탈 여부를 판단해 알려준다.
이 밖에도 “엄마에게 전화해줘” 등 음성명령과 음성검색이 가능하고, 전화, 음성메시지, 근거리 이동 알림, 근처 친구 정보, 도와줘요 모드 등 아이들을 위한 웨어러블에 특화된 기능을 갖췄다.
AKI는 지난해 10월 네이버의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처음 소개됐으며, 오는 3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네이버랩스의 키즈용 웨어러블폰 AKI는 증강신원확인 기술기업 아이데미아(IDEMIA) 부스에 전시돼 전 세계 IT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아이데미아 부스에서 만난 AKI는 어린이용이라기보다 성인이 차도 손색없는 세련된 디자인이 가장 눈에 띄었다. 기존 키즈용 웨어러블은 캐릭터로 포장된 외관과 밝은 색상이 특징이었으나, AKI는 블루와 골드라는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색상을 선택했다.
AKI의 인터페이스는 강아지와 토끼와 같은 캐릭터가 움직이는 화면으로 꾸며졌지만, 아직 개발 중이어서 자세한 기능은 직접 시연할 수 없었다.
AKI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아이의 출발, 도착시 알림을 제공하고, 반복해서 방문하는 장소와 시간 등 이동 패턴을 학습해 경로 이탈 여부를 판단해 알려준다.
이 밖에도 “엄마에게 전화해줘” 등 음성명령과 음성검색이 가능하고, 전화, 음성메시지, 근거리 이동 알림, 근처 친구 정보, 도와줘요 모드 등 아이들을 위한 웨어러블에 특화된 기능을 갖췄다.
AKI는 지난해 10월 네이버의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처음 소개됐으며, 오는 3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