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3일 민·관·유관기관 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2018년 안전관리계획에 관해 심의했다.
주요 회의내용은 ‘광명시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을 2개분야 46개 유형별로 수립한 광명시 안전관리계획를 심도있게 토론·심의해 안전하고 맘편한 광명을 만들어가는데 협력을 다하자’는 게 주된 골자다.
특히 이번 심의회에서는 각종 화재사건 발생과 지진발생으로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예방계획과 대응단계 및 복구단계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이춘표 부시장은 “올해 안전관리계획은 사고 발생 가능한 불안한 요소들을 사전에 발굴해 해소할 수 있도록 재난 유형별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우리시 실정에 적합하게 수립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재난관리 유관기관 및 단체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각 기관 및 단체장들도 “재난 발생 후 법이나 제도를 개선하는 것보다 사전에 재난을 막는 것이 중요하므로 광명시민의 안전을 위해 해당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안전한 도시 광명을 만드는데 초석을 다지자”고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