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강세에 원·달러 환율 하락 마감

2018-02-23 16:07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유로화 강세 속에 달러가 힘을 잃으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3원 내린 달러당 107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8원 내린 달러당 1081.5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서서히 미끄러져 1080원 아래로 내려갔다.

간밤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 가치가 닷새 만에 약세로 돌아선 것이 원·달러 하락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이어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또한 매파적(긴축 선호) 의견이 포함됐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414.28)보다 37.24포인트(1.54%) 오른 2451.52에 장을 종료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