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연세대, '스마트시티' 연구개발 본격 추진

[사진=경기도시공사 제공]

경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22일 연세대학교와 ‘산학협력 스마트시티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시티’란 사물인터넷과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도시에 접목해 삶의 질을 제고하는 미래 도시를 말한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스마트시티 관련 공동연구 및 아이디어 공유 △실증단지 적용 협조 △사업화 모델 발굴 등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공사는 향후 조성되는 신도시, 산업단지 및 도시재생사업 등에 적용할 스마트서비스 모델 발굴하고 실제 사업화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를 통해 국내 스마트시티 분야를 선도하며, 장기적으로는 해외시장 수출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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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사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자율주행 연계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기 위해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중이다.

김용학 사장은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공공부문의 역할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현가능 사업화 모델 발굴 및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