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민기에 이어 코믹 연기의 달인으로 불리는 유명 조연배우가 또 성추행 의혹에 휩싸여 충격을 주고 있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A는 지난 15일 SNS를 통해 "1990년대 부산 가마골 소극장 어린 여자 후배들을 은밀히 상습적으로 성추행하던 연극배우이다. 이윤택 연출가가 데리고 있던 배우 중 한명이다"고 고백했다. 이어 "제게는 변태, 악마, 사이코패스일 뿐, 저는 끔찍한 짓을 당하고 이후 충격으로 20여년 간 고통받았으며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이 일파만파 퍼지자 누리꾼들은 "또 성추행이냐" "빨리 진실이 밝혀져야한다" "아니면 아니라고 대답을 해라" "언제 이런일이 조용해질까" "맨날 새로운 피해자가 나오니 무섭다" "어서 누군지 밝혀라" "도대체 누구냐" "진짜 화난다" "제대로 수사해라" "너무한다 진짜"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이와 관련해 오씨 측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