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4번째 금메달을 수확하며 중간순위 9위를 지켰다.
20일 심석희(한국체대)-최민정(성남시청)-김아랑(한국체대)-김예진(평촌고)을 앞세운 우리나라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07초36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스켈레톤 윤성빈(강원도청)의 금메달을 합쳐 한국은 20일 현재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중간 순위 9위를 기록중이다.
한국은 22일 남자 500m, 여자 1000m, 남자 5000m 세 종목의 결선에서 금메달 싹쓸이에 도전한다.
사상 최초로 올림픽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여자 컬링 대표팀도 메달 수확에 나선다. 세계랭킹 7위 미국을 9-6으로 제압하고 6승 1패를 거둔 우리나라 여자 컬링 대표팀은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자력으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