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차나 버스를 이용해 이동하는 가운데 중국 장시(江西)성에서 탑승 인원을 초과한 버스가 전복돼 최소 10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NHK 등 외신이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반께 장시성 간저우시 닝두현 국도에서 버스가 인근 도랑으로 추락하는 사고가일어났다. 이 사고로 9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1명은 응급처치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사고 버스는 19인승이었으나 정원을 크게 웃도는 32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 당국은 정원을 초과할 경우 버스의 제동력과 타이어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운전 주의를 당부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관련기사중국 4600억원 국경절 영화대목… 12편 영화 '우르르' 개봉"8일간 놀고 먹고 사고" 중국 '휴일의 경제학' #중국 #춘제 #교통사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