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4시 10분쯤 충남 보령시 대천동에 있는 한 여인숙에서 화재가 나 119 소방대에 의해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번 충남 보령 여인숙 화재로 투숙객 A(52)씨가 사망하고 다른 방에서 자고 있던 8명은 모두 대피했다.
충남 보령 여인숙 화재는 A씨 방에서 시작됐다. 보령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17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A씨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 경위와 원인,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