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설 연휴 첫날인 15일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광명-파리간 유라시아대륙철도 가상열차표 예매'를 KTX광명역에서 실시했다.
이날 가상열차표 예매는 120여명이 신청,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예매를 실시한 이후 총 1만2000명이 넘어섰다.
양기대시장은 “현재 섬이나 다름없는 우리나라는 남북관계 개선을 통해 유라시아대륙철도의 연결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광명-개성 간 평화철도 건설을 위한 용역을 시행중인 것도 그런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