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국토교통부의 올 1월 1일 기준, 안산시 표준지 1677필지의 적정가격을 공시했다.
2018년 안산시 표준지공시지가는 전년대비 6.84%상승(상록구 7.30%↑, 단원구 6.38%↑)해 전국 평균 6.02%상승(경기도 3.54%↑)보다 높고, 인접한 수원권선구(2.86%↑), 군포(2.95%↑), 시흥(2.96%↑), 화성( 3.61%↑)보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표된 표준지공시지가는 한국감정원과 감정평가법인 소속 감정평가사가 직접 현장조사를 통해 조사·평가한 것으로 소유자·지자체의 의견청취 및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한편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와 토지보상평가의 산정기준이 되며,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와 부담금의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