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대행, 설 명절 맞아 취약계층 위문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가운데)이 이정순 충북혜능보육원장(왼쪽에서 두 번째)을 찾아 위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다.  [사진= 청주시 제공]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이 설 명절을 맞아 9일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노인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위문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흥덕구 옥산면 소재 충북혜능보육원을 방문한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청주 시민들이 정성으로 모아준 성금으로 마련한 김, 국수, 백미 등을 보육원에 전달했다.

또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건강하고 씩씩하게 지내길 당부했으며, 아동들과 함께 생활하는 시설종사자와 보육사들의 수고에도 감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적장애가 있는 아들과 노모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와 경제적인 어려움을 면밀히 살피고 힘든 환경에서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모자가 서로 의지하고 생활함에 위로와 격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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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2018년 무술년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밝고 희망찬 한해가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청주시는 충청북도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한 위문금을 저소득가정 5580세대에 전달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