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지방선거,우리 여성들은 확 바뀐 인천을 원한다

2018-02-0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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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성연대,8일 인천시청서 기자회견 갖고 정치권의 변화 요구

오는6월1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지역 여성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금껏 여성을 배려한다며 각계각층에서 각종 정책 및 공약을 쏟아내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구호에 그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이유에서다.

인천여성연대는 8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8 지방선거,우리 여성들은 확 바뀐 인천을 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여성연대가 8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아주경제]

인천여성연대는 ‘인천은 지역성평등지수가 중하위권 수준이며 사회의 모든영역에서 성희롱 성차별이 여전히 일어나고 있다“며 ” 인천지역의 성평등문화 해소를 위해서는 정치의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인천여성연대는 △각 정당은 적극적으로 광역단체장 여성할당제를 시행하라 △각 정당은 성평등 관점을 가진 후보를 공천하라 △각 정당은 여성안전도시,성평등 도시 인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라등 3개항의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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