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경기 구리시장의 유력 후보군 중 한 명으로 거론돼 온 이성인 의정부시 부시장이 불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부시장은 지난해부터 출마설이 흘러나오기 시작했지만,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아 출마 여부에 관심이 쏠렸었다.
이 부시장은 현재 발표 문안을 가다듬고 있는 상태이며, "앞으로 의정부시정을 위해 전념하겠다"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시장은 1978년 공직에 입문, 행정자치부 인사운영팀장, 경기도 기획조정실 평가담당관, 구리시 부시장,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 부시장은 시장권한대행으로 구리시 부시장 재임시절 후부터 시장 출마 가능성이 있는 인물로 꼽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