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국가대표가 전 세계 국가대표를 환영합니다."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를 맞아 7일 강릉역에서 외국인 손님맞이 'K스마일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오동윤씨(24)는 “올림픽이라는 중요한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을 친절과 미소로 맞이해 한국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2016-2018 한국방문의 해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따뜻한 친절과 환한 미소로 맞아 이들이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계획에 따라 범국민적 친절 캠페인인 K스마일 캠페인을 기획했다.
또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을 선물로 제공했다.
한경아 (재)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미소국가대표도 함께 미소와 친절을 실천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올림픽에 참가하는 국내외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미소국가대표의 환한 미소와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방문위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 대상으로 K스마일 캠페인의 환대 메시지를 전하고 우리 국민의 환대 실천 참여를 확대해 한국관광의 질적 성장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K스마일 캠페인 홍보단 미소국가대표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릉역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방문위원회는 서울시와 함께 인천공항을 비롯한 서울 주요 거점 7개소에 임시관광안내소를 설치, 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