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전 박명재 의원 사무실을 방문한 지지자들이 응원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박명재 의원 사무실 제공]
동남권 주자를 자처하며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을 응원하기 위한 포항지역 각종 사회단체의 격려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
박 의원의 사무실에는 5일 오전 여성기업인 회장단 및 회원, 포항예술인 8개 단체 회원, 경북전문건설인협회 회장단, 포항시바르게살기 읍·면·동협의회 회장단 등 각종 사회단체를 비롯한 수많은 지지자들의 ‘응원 러쉬’로 북새통을 이뤘다.
실제 박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에는 한 달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포항지역 원로들을 비롯해 에어로빅단체 회원, 어린이집 원장단, 포항어린이집 연합회 회원, 포항시 퇴직간부, JC포항청년회의소 회장단, 장기중학교 동기회 회장단, JC북포항청년회의소 회장단, 포항남부자율방범대 역대 회장단, 포항향토청년회 회장단, 포항시개발자문연합회 회장단 등 30여 개가 넘는 단체와 지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 공식적으로 표명하지는 않았지만 포항지역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주요 단체들도 박 의원에 대한 암묵적인 지지와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어 향후 더욱 거센 동남풍이 예상된다.
박 의원에 대한 이 같은 이례적인 ‘응원 러쉬’는 24년간 동남권 도지사를 배출하지 못한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과 강한 염원의 표출로 풀이된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해 “동남권 리더십에 대한 지역민들의 바람과 열망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이번만큼은 반드시 승리해 희망의 경북, 위대한 경북을 만들라는 도민의 뜻을 높게 받들겠다”며, “제2도청의 유치로 경북 동해안의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나아가 경북이 환태평양의 중심이자 신동해안 시대를 열어가는 전진기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