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수도권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100대에서 197대로 전기자동차의 보급을 대폭 확대한다.
관내 주소를 둔 개인, 기업, 법인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5일부터 자동차 판매 대리점 또는 안산시에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 시는 아파트 충전인프라 구축 협약(MOU)을 통해 전기차 이용을 확산하고, 교통분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아파트 단지 내 콘센트를 활용한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등 충전소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관 환경에너지교통국장은 “청정도시 안산, 환경생태도시 안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의 보급 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타 전기차 보급 관련 자세한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