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개헌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소속 의원과 당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기본권 강화와 지방 분권, 직접 민주주의 강화 등 주요 6개 쟁점 분야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의총은 개헌의 주요 쟁점인 권력구조 개편과 선거제도가 여야 협상 대상임을 고려해 결론 대신 협상의 여지를 남겨 놓은 것으로 끝을 맺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야당도 국민과 한 약속을 지키려면 2월 중순까지 각자 개헌안을 내놓아야 한다”며 “한국당이 2월 말까지 개헌안을 내놓겠다고 하는데, 2월 말은 협상이 마무리돼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동시 투표를 하지 말자는 이야기와 같다”고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소속 의원과 당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기본권 강화와 지방 분권, 직접 민주주의 강화 등 주요 6개 쟁점 분야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의총은 개헌의 주요 쟁점인 권력구조 개편과 선거제도가 여야 협상 대상임을 고려해 결론 대신 협상의 여지를 남겨 놓은 것으로 끝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