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서구 연희동 연희포지 등 5개소의 양묘포지에서 121종, 64만1천 그루의 수목과 134만 본의 초화를 생산하여 인천시 관내 각 군․구청 및 학교, 시민참여녹화사업 등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시는 ▶도심 척박지 환경정화수 생산 ▶기후변화 대비 상록활엽수 생산 ▶명품 가로수길 조성을 위한 가로수 특화 생산 ▶특색 있는 녹지경관 연출을 위한 초화류 생산 등을 통하여 자체양모 수종 다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생산 수종으로 붉은꽃아까시 물오리나무 등 환경정화수와 동청목 은목서 동백나무 송악 등의 상록수, 물푸레나무 귀룽나무 비술나무 등 자생수종 특화 가로수, 댑싸리 핑크뮬리 등 관상 초화류 30만1500본 등을 2018년부터 생산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환경정화수 식재를 통한 도시열섬화 현상 완화와 대기질 개선 및 특색 있는 녹지경관 연출로 볼거리 제공을 통한 ‘녹색처방’ 제공 등을 통하여 푸르고 아름다운 녹색도시 인천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