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31일 부산시청에서 공공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진행한 ‘기부공매’ 낙찰수익금 등 36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부산지역 19개 아동 복지시설의 PC 지원에 사용된다.
이번 기부공매에는 약 3800명의 국민들이 입찰에 참여했으며 평균 경쟁률 18 : 1을 기록했다.
캠코는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의 낙찰 수익금과 온비드 고객의 이용실적에 따라 적립되는 나눔씨앗 적립금 등 총 1억2800만원으로 서울시립어린이병원, 부산시 교육청, 부산점자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 우리 사회 소외계층에게 IT 기기 등을 지원해 왔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앞으로도 주요 업무와 연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