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온비드 기부공매로 아동복지시설에 PC 지원

2018-02-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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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는 31일 부산시청에서 '기부공매' 낙찰수익금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사진 왼쪽부터 이상동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사무처장, 허은영 캠코 이사, 백순희 부산광역시 여성가족국장, 김삼진 부산아동복지협회장. [사진=캠코 제공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31일 부산시청에서 공공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진행한 ‘기부공매’ 낙찰수익금 등 36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부산지역 19개 아동 복지시설의 PC 지원에 사용된다.
2012년부터 시작된 ‘온비드 기부공매’는 캠코 임직원 등이 기부한 물건을 공매해 낙찰 수익금을 기부하는 캠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온비드 고객들은 소액으로 공매를 체험하고 취약계층의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나눔 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다.

이번 기부공매에는 약 3800명의 국민들이 입찰에 참여했으며 평균 경쟁률 18 : 1을 기록했다. 

캠코는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의 낙찰 수익금과 온비드 고객의 이용실적에 따라 적립되는 나눔씨앗 적립금 등 총 1억2800만원으로 서울시립어린이병원, 부산시 교육청, 부산점자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 우리 사회 소외계층에게 IT 기기 등을 지원해 왔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앞으로도 주요 업무와 연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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