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화통신]
1일 새벽 베이징에서 충칭으로 가는 열차를 다려는 귀성객들로 베이징 기차역이 북적였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음력설)을 보름 남짓 앞두고 1일 중국은 춘윈(春運)(춘제연휴특별수송기간)에 돌입했다. 신화통신은 올 2월 1일부터 3월 12일까지 40일간이 춘윈기간으로 중국 전역에서 29억8000만명(연인원 기준)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연휴를 사흘 앞둔 12일에는 귀성객이, 춘제 연휴 마지막날인 21일에는 관광객이 가장 많이 집중될 전망이다. 철도, 항공기 이용객은 늘어날 전망인 가운데 버스와 자가용 등 도로교통을 이용객은 사상 처음으로 1.6% 감소할 전망이다. 지난해 춘윈기간에는 역대 가장 많은 수인 29억7800만명이 이동했다. [사진=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