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롯데그룹 사장단 회의가 오는 31일 서울 마곡동 중앙연구소에서 개최한다.
30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신동빈 회장 주재로 진행되며 황각규 롯데지주 부횡장과 4개 사업군(BU) 부회장,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신 회장은 사장단 회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 회장은 지난해 7월 열렸던 2017년 상반기 그룹 사장단회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하고 수익성과 점유율이 높은 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 확대와 핵심역량 강화를 주문했었다.